추석 기차표 예매율 84%, 일반열차는 58.6%|9월 18일 자동취소분이 남았습니다

추석 예매는 끝났습니다. 다음은 2027년 설입니다

추석 기차표 예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돼 끝났습니다. 코레일이 결과를 공개했는데, 여기에 아직 자리를 못 잡은 분들이 볼 만한 숫자가 들어 있습니다.

예매율은 84%입니다. 그런데 이 숫자는 열차 종류에 따라 크게 갈립니다. KTX는 92.7%가 팔렸지만 일반열차는 58.6%입니다.

핵심

  1. 공급 214만석 중 180만매 가 팔렸습니다 (84%)
  2. 일반열차는 41.4%가 안 팔렸습니다
  3. 9월 18일 교통약자 사전예매 결제 기한이 지나면 자리가 또 풀립니다

추석 기차표 예매 결과 — 214만석 중 180만매

코레일이 9월 11일 낸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214만석 중 180만매가 팔려 예매율 84%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명절 예매율이 60% 수준이었으니 21.3%포인트 오른 것입니다. 코레일은 그 이유를 “짧아진 명절 연휴에 수요가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봤습니다.

214만석공급 좌석
180만매판매
84%전체 예매율
58.6%일반열차 예매율

올해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이고 연휴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입니다. 예년처럼 앞뒤로 늘어지지 않아 같은 날짜에 사람이 몰렸습니다. 예매가 어렵게 느껴졌다면 실제로 어려웠던 것이 맞습니다.

일반열차는 41.4%가 안 팔렸습니다

여기가 실질적인 부분입니다. 열차 종류별 숫자가 크게 다릅니다.

추석 기차표 예매 결과를 KTX와 일반열차로 나눠 예매율과 안 팔린 좌석 비율을 비교한 표
일반열차에 자리가 더 남아 있습니다

KTX는 147만 9천매가 팔려 92.7%입니다. 일반열차는 32만 1천매로 58.6%입니다. 안 팔린 비율로 바꿔 보면 KTX는 7.3%, 일반열차는 41.4%입니다.

일반열차는 ITX-새마을, ITX-마음, 무궁화호 같은 열차입니다. KTX보다 오래 걸리지만 요금이 낮고, 지금 시점에 자리를 찾을 확률은 훨씬 높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로 2시간 40분 걸리는 구간을 무궁화호로 가면 5시간이 넘습니다. 시간을 더 쓰는 대신 자리를 잡는 선택입니다.

KTX만 계속 조회하다 포기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검색 화면에서 열차 종류를 KTX로 고정해 두면 남아 있는 일반열차가 보이지 않습니다. 조건을 풀고 다시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노선과 날짜별로 막힌 곳이 다릅니다

보도자료에 노선별 예매율이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노선예매율
중앙선112.7%
경전선94.2%
경부선91.3%
전라선90.6%
호남선87.9%
동해선81.4%
강릉선70.9%

강릉선 70.9%가 눈에 띕니다. 다른 주요 노선이 90% 안팎인데 여기는 30% 가까이 남았습니다. 강릉·동해 방향이라면 아직 볼 여지가 있습니다.

날짜로도 갈립니다. 예매율이 가장 높은 날은 추석 당일인 9월 25일로 90.1%, 하행은 9월 23일이 100.7%, 상행은 9월 27일이 98.1%입니다. 연휴 전날 내려가고 마지막 날 올라오는 흐름이 그대로 숫자에 찍혔습니다.

100%를 넘는 숫자는 예약 대기입니다

중앙선 112.7%, 하행 9월 23일 100.7%처럼 100%를 넘는 숫자가 나옵니다. 좌석보다 많이 팔렸다는 뜻이 아니라 예약 대기 신청이 함께 잡힌 것입니다.

주의

예약 대기는 걸어 두면 자리가 났을 때 배정됩니다. 코레일은 신청 구간과 인원이 일치하면 배정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순번은 공개되지 않으니 대기만 믿지 말고 잔여석 조회도 함께 하십시오.

그래서 100%를 넘는 노선은 “빈자리가 아예 없다”가 아니라 “대기까지 꽉 찼다”로 읽는 것이 맞습니다. 대기를 걸어 두면 순번이 뒤이긴 하지만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추석 기차표 결제 기한은 9월 18일이 남았습니다

결제 기한이 두 갈래입니다. 일반 예매는 9월 15일까지였고, 교통약자 사전예매는 9월 18일까지입니다.

기한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배정된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자동 취소된 좌석이 먼저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갑니다. 대기자에게 다 배정된 뒤 남는 것이 일반 잔여석으로 풀립니다. 그래서 대기를 걸어 두는 것이 조회를 반복하는 것보다 앞순위입니다.

9월 15일 기한이 지난 뒤에도 자리를 못 잡으셨다면 9월 18일이 남아 있습니다. 교통약자 사전예매 물량은 전체에서 비중이 크지 않지만, 노선이 특정 방향으로 몰려 있으면 체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추석 기차표 잔여석 확인 방법 4가지

보도자료가 든 창구입니다.

  1. 1모바일 앱 코레일+ 로 확인합니다
  2. 2코레일 홈페이지 www.korail.com 에서 봅니다
  3. 3역 창구에서 직접 물어봅니다
  4. 4역의 자동발매기에서 조회합니다

앱과 홈페이지는 같은 재고를 보여 줍니다. 두 곳을 번갈아 보는 것은 의미가 없고, 대신 열차 종류 조건을 풀어서 다시 보는 쪽이 낫습니다.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는 앱에서 잡기 어려운 구간을 물어볼 때 쓸 만합니다.

연휴가 가까워질수록 취소표가 계속 나옵니다. 한 번에 끝내려 하지 말고 며칠에 걸쳐 확인하시는 편이 결과가 낫습니다.

암표는 사면 회원 탈퇴까지 갑니다

코레일이 이번 추석에 암표 단속을 따로 공지했습니다. 방식이 구체적입니다.

  •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미스터리 쇼퍼’ 단속 — 직원이 직접 구매해 판매자 정보를 확보합니다
  • 홈페이지와 코레일+에서 ‘암표 제보방’ 운영
  • 제보자에게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 지급

적발된 판매자는 즉시 회원에서 탈퇴 조치되고, 국토교통부·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표현으로는 “무관용 원칙”입니다.

주의

웃돈을 얹어 표를 사면 그 표가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판매자가 단속되면 승차권도 함께 정리됩니다. 연휴 당일에 자리가 없어지는 쪽이 더 큰 문제입니다.

지금 할 일 순서

  1. 1예약 대기를 먼저 걸어 둡니다자동취소분이 대기자에게 먼저 갑니다
  2. 2열차 종류 조건을 풀고 다시 조회합니다일반열차가 41.4% 남았습니다
  3. 39월 18일 이후를 한 번 더 봅니다교통약자 사전예매 결제 기한
  4. 4출발역·도착역을 인접 역까지 넓혀 봅니다
  5. 5연휴 직전까지 하루 한 번씩 확인합니다

1번과 2번만 해도 체감이 달라집니다. 대기를 안 걸고 새로고침만 하면 자동취소 물량이 지나가 버립니다.

추석 기차표 예매는 언제 했나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입니다. 교통약자 사전예매가 3~4일, 일반 예매가 7~11일이었습니다.

예매율이 얼마인가요?

공급 214만석 중 180만매가 팔려 84%입니다. 지난 3년간 60% 수준에서 21.3%포인트 올랐습니다.

지금도 표를 구할 수 있나요?

잔여석과 취소표가 남아 있습니다. 일반열차 예매율이 58.6%라 KTX보다 여지가 있습니다.

코레일 추석 결제기한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일반 예매는 9월 15일, 교통약자 사전예매는 9월 18일입니다. 기한을 넘긴 좌석은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자에게 순차 배정됩니다.

추석 기차표 결제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코레일+ 앱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합니다. 결제 기간 페이백 이벤트 대상이 간편결제 3곳(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과 신용카드 4곳(BC·삼성·신한·우리)이었습니다.

추석 기차표 결제 시간이 정해져 있나요?

결제는 9월 12일 0시부터 열렸습니다. 마감일 시각은 따로 공지되지 않으니 하루 전에 끝내 두십시오.

추석 기차표 잔여석 예매가 지금도 되나요?

됩니다. 잔여석은 9월 11일 15시부터 풀렸고 연휴 직전까지 취소표가 계속 나옵니다.

예약 대기를 걸면 언제 알 수 있나요?

배정되면 등록한 번호로 안내가 옵니다. 순번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100%가 넘는 예매율은 무슨 뜻인가요?

예약 대기 신청이 함께 잡힌 숫자입니다. 중앙선 112.7%, 하행 9월 23일 100.7%가 그런 경우입니다.

어느 노선이 그래도 남았나요?

강릉선이 70.9%로 주요 노선 중 가장 낮습니다. 다른 노선은 80~94% 구간입니다.

암표를 사면 어떻게 되나요?

판매자는 회원 탈퇴 조치와 함께 국토교통부·경찰청에 수사 의뢰됩니다. 제보자에게는 운임 50% 할인쿠폰이 지급됩니다.

잔여석은 어디서 보나요?

코레일+ 앱, 코레일 홈페이지, 역 창구, 자동발매기 네 곳입니다.

취소표가 나오는 시점은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대기와 함께 쓰시면 확률이 올라갑니다.

SRT를 쓰시던 분이라면 통합회원 전환 상태를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연휴에 문 여는 병원과 약국도 미리 확인해 두시면 좋습니다.

연휴 진료비는 평소와 다르게 계산됩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