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교통카드 등록 7단계|꺼진 화면에서도 태그되고 카드 모드가 권장입니다

삼성페이 교통카드는 결제 카드와 다르게 동작합니다. 따로 발급받아야 하고, 쓰는 방법도 다릅니다.

가장 많이 헷갈리는 지점부터 적겠습니다. 앱을 열 필요가 없습니다.

핵심

  1. 탑승할 때는 꺼진 화면에서 태그하면 됩니다
  2. 잘 안 찍히면 NFC를 카드 모드로 바꿉니다
  3. 선불·후불·휴대폰 결제 중에 등록할 때 고릅니다

삼성페이 교통카드는 따로 발급받습니다

삼성페이 교통카드를 등록하고 충전해 태그하기까지의 순서를 정리한 도식
결제 카드와 별개로 발급받습니다

쓰던 신용카드를 등록해 뒀다고 교통카드가 되는 게 아닙니다. 삼성월렛 안에서 교통카드를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결제용으로 넣어 둔 카드가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하철 개찰구에서 안 열려서 그제야 아는 경우가 흔합니다.

공식 가이드가 드는 경로는 `전체 > 교통카드 추가` 입니다.

여기서 결제 방식을 고릅니다. 이 선택이 나중에 바꾸기 번거로우니 처음에 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주 타지 않는다면 선불이 관리가 쉽고, 매일 타신다면 충전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후불이 편합니다.

방식어떻게 빠지나
선불미리 충전한 금액에서 차감
후불등록한 결제 카드로 나중에 청구
휴대폰 결제통신 요금에 합산

지문 인증까지 하면 발급이 끝납니다. 지원하는 교통카드는 티머니캐시비(이즐) 입니다. 제품 소개 페이지에는 K-패스도 기능 목록에 올라 있는데, 교통카드 서비스 가이드 본문은 이 둘만 듭니다. 등록 절차가 적힌 공식 문서를 찾지 못해 K-패스는 방법을 쓰지 않았습니다.

선불로 만들었다면 충전을 해야 씁니다. 등록한 교통카드를 고르고 금액을 정한 뒤 지문이나 비밀번호로 결제하는 순서입니다. 잔액이 모자라면 태그가 안 되므로, 자동충전을 걸어 두거나 여유를 두고 채워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버스와 지하철에서는 화면을 켜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가 결제 카드와 가장 크게 다른 점입니다. 공식 문구가 이렇습니다.

꺼진 화면에서도 교통카드 태그

결제할 때처럼 앱을 켜고 지문을 찍는 절차가 없습니다. 주머니에서 꺼내 단말기에 대면 됩니다.

개찰구나 버스 단말기 앞에서 앱을 찾느라 뒷사람을 세워둘 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처음 쓰는 분들이 습관적으로 앱을 열고 계신 경우가 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결제 카드와 절차가 다르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매장 결제는 앱과 생체 인증을 거치고, 교통은 그냥 대면 됩니다.

대는 위치는 휴대폰 뒷면입니다. NFC 안테나가 뒤쪽에 있어서 화면을 대면 잘 안 잡힙니다. 두꺼운 케이스나 카드 수납형 케이스를 쓰신다면 인식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케이스 안에 실물 교통카드를 함께 넣어 두면 둘이 같이 잡혀 오류가 납니다. 하나만 남기셔야 합니다.

잘 안 찍히면 NFC 모드를 봅니다

태그가 한 번에 안 되는 경우, 대부분 설정 문제입니다. 공식 가이드가 직접 권합니다.

안정적인 사용과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 카드 모드 설정을 권장

기본 모드로 되어 있으면 카드 모드로 바꾸시면 됩니다. 홈 화면 상단바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두 가지가 같이 좋아집니다. 인식이 안정되고 배터리도 덜 씁니다. 기본 모드는 주변을 계속 살피는 방식이라 전력을 더 쓰기 때문입니다. 태그가 느리다고 느끼셨다면 여기부터 보시면 됩니다.

바꿨는데도 안 된다면 케이스를 빼고 한 번 시도해 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그래도 안 되면 선불 잔액이 모자라지 않은지 보셔야 합니다. 설정은 멀쩡한데 잔액이 바닥나 안 열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서는 태그가 되지 않습니다. 실물 카드와 달리 휴대폰은 전원이 필요합니다. 퇴근길에 배터리가 위태롭다면 교통비만큼은 다른 수단을 남겨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챙기면 돈이 되는 것 두 가지

가이드에 조용히 들어 있는 항목입니다.

청소년 할인 설정이 있습니다. 자녀 휴대폰에 교통카드를 넣어 주셨다면 이 설정을 해야 할인 요금이 적용됩니다. 안 하면 성인 요금으로 빠져나갑니다. 매일 타는 거리라면 한 달 차이가 작지 않습니다.

교통카드 소득공제 신청도 앱에서 됩니다. 대중교통비는 공제율이 높은 항목이라 연말정산에서 차이가 납니다. 등록만 해 두면 되는 일이니 발급하실 때 함께 처리하시는 게 낫습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쓴 만큼을 그대로 두고도 공제를 못 받습니다.

결제 카드와 무엇이 다른가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결제 카드교통카드
등록카드 추가교통카드 추가로 별도 발급
사용앱 실행 + 생체 인증꺼진 화면에서 태그
잔액카드 한도선불은 충전분, 후불은 청구

표로 보면 별것 아닌 차이 같지만, 실제로 막히는 자리는 대부분 이 세 줄 안에 있습니다. 교통카드를 따로 안 만들었거나, 앱을 열려고 하거나, 선불 잔액이 비었거나입니다.

삼성월렛 전체 기능과 앱 이름이 바뀐 사정은 따로 정리해 뒀습니다.

실물 교통카드를 쓰던 분이라면

바뀌는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충전 창구가 달라집니다. 편의점이나 역사 충전기 대신 앱에서 충전합니다. 밤늦게 잔액이 떨어져도 그 자리에서 채울 수 있다는 게 장점이고, 대신 데이터가 안 터지는 곳에서는 충전이 안 됩니다.

잔액과 이용 내역을 앱에서 바로 봅니다. 어디서 얼마가 빠졌는지 기록이 남아 환승 할인이 제대로 붙었는지 확인하기도 쉽습니다. 실물 카드는 단말기에 대야만 알 수 있던 부분입니다.

분실했을 때의 상황도 다릅니다. 실물 카드를 잃어버리면 잔액도 같이 사라지지만, 휴대폰은 잠금이 걸려 있어 남이 쓰기 어렵습니다. 다만 기기를 바꿀 때 선불 잔액을 어떻게 옮기는지는 공식 가이드에서 확인하지 못해 적지 않았습니다. 기기 변경을 앞두고 계신다면 잔액을 많이 남겨 두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버스 탈 때 앱을 열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공식 가이드가 꺼진 화면에서도 교통카드 태그가 된다고 적고 있습니다.

쓰던 신용카드가 자동으로 교통카드가 되나요?

아닙니다. 삼성월렛에서 교통카드를 따로 추가해야 합니다.

선불과 후불 중에 뭘 골라야 하나요?

등록할 때 선택합니다. 선불은 충전한 만큼 쓰고, 후불은 등록한 카드로 나중에 청구됩니다.

태그가 잘 안 됩니다.

NFC를 카드 모드로 바꿔 보세요. 공식 가이드도 안정적인 사용과 배터리 절약을 위해 카드 모드를 권장합니다. 휴대폰 뒷면을 대야 하고, 두꺼운 케이스는 방해가 됩니다.

어떤 교통카드를 쓸 수 있나요?

공식 교통카드 가이드는 티머니와 캐시비(EZL)를 듭니다.

K-패스도 되나요?

제품 소개 페이지의 기능 목록에는 K-패스가 들어 있습니다. 다만 교통카드 서비스 가이드 본문은 티머니와 캐시비만 들고 있어, 등록 절차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청소년 요금은 어떻게 적용하나요?

청소년 할인 설정이 따로 있습니다. 설정하지 않으면 성인 요금으로 나갑니다.

소득공제는 되나요?

교통카드 소득공제 신청 기능이 앱에 있습니다. 발급하실 때 함께 해 두시면 됩니다.

순서로 정리하면

  1. 삼성월렛에서 `전체 > 교통카드 추가`
  2. 선불·후불·휴대폰 결제 중에 고릅니다
  3. 지문 인증으로 발급을 마칩니다
  4. 선불이면 금액을 충전합니다
  5. NFC를 카드 모드로 바꿔 둡니다
  6. 청소년 할인소득공제를 확인합니다
  7. 탈 때는 꺼진 화면으로 뒷면을 댑니다

5번과 6번을 발급 직후에 해 두셔야 합니다. 나중에는 잘 안 들여다보게 됩니다. 특히 소득공제는 신청한 시점부터 잡히는 것이라 미룰수록 손해가 쌓입니다.

결제가 실패하거나 이중으로 빠져나간 경우는 원인이 다릅니다.

출처